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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ㅇㅅㅇ
2021-02-25
제목 : 
내용 : 안녕하세요! 8주-9주 후기입니다 저처럼 주수가 조금 있으신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작성해보구요.. 일단 저는 주수가 어느정도 있었기때문에 입덧증상이 심했거든요 헛구역질이 점점 심해져서 식사하기도 많이 힘들었고, 직장동료들은 몸이 많이 안 좋냐고 자꾸 물어봐서 그냥 그렇다고만 했습니다 ㅠㅠ 저처럼 직장생활 하시는분들은 아마 더 힘드실거에요.. 티도 못내고 일은 해야하고 몸은 힘들고. 첫째날 저녁, 노란색 약 복용 시작했습니다 셋째날 하혈하면서 복통이 있다하여 일부러 목요일부터 복용을 시작했어요 그래야 토요일에 하혈하고 복통이 있어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아서요 일단 복용하고 나니 속이 더부룩하고 토하고 싶고 어지러운 그런 느낌이 들었구요... 입덧이려니 생각하고 그냥 빨리 잠들었던것 같습니다 잠은 제대로 깊게 못잤어요 ㅠㅠ 누워있어도 계속 토할거 같고 많이 안좋았던거로 기억해요 둘째날 아침, 상태가 엄청 안좋더라구요 금요일이었고 일단 출근은 해야해서 몸을 움직이는데 정말 속이 너무 안좋았어요 양치질 하는데 헛구역질이 계속 나오면서 결국 살짝 토를 했습니다 노란물이 나오더라구요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일단 어찌저찌 출근은 했습니다... 결국 한시간도 안되서 연차 올리고 집에 왔구요 집에 오자마자 1:1상담원으로 물어보니 정상적인 반응이라 하시더라구요 개인차는 있지만 약 복용하고 구역질,두통, 토하는 거는 정상적인 거라 하셔서 안심했지만 진짜 저는 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았어요 ㅠㅠ 다른 분들은 노란약 먹을때 다른 증상 없으신거 같은데...저는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누워 있다가 점심때 빵 한조각 먹고 두번째 노란약 복용했습니다 역시나 몸에서 바로 반응 오더라구요 ㅠㅠㅠㅠ 오죽하면 침대 밑에 비닐봉지 놔두고 잘 정도였어요 토 나오면 바로 할 수 있게 누워있기 헛구역질 구토 반복하면서 저녁약까지 꾸역꾸역 복용했습니다 저녁약까지 복용하고 나니까 아래에서 피가 살짝 보였어요 거의 진짜 아무 생각이 없었던거 같아요 약을 몸에서 안받아들려고 하니까 너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셋째날 아침, 잠을 자는둥 마는둥 일단 깨서 공복에 하얀색 약 복용했습니다 이때부터 진짜 헬게이트였어요 하얀색 약 복용하고 속 안좋아서 누워있다가 잠깐 몸을 일으켰는데 어제랑은 차원이 다른 헛구역질이..막 나오더라구요 계속 비닐봉지에 얼굴대고 헛구역질 하다보니 밑에서 피가 비치길래 오버나이트 착용하고 기다렸습니다 헛구역질에서 구토증상으로 넘어가고 하얀물을 막 개워냈던거 같아요 구토할때마다 밑에서 따뜻한게 막 번지는 기분 들면서..마지막에는 구토 계속 하면서 코로도 막 하얀물이 나왔는데 이때 밑에서 뭔가 왈칵왈칵 쏟아지는 느낌들면서 생리대가 좀 묵직한 느낌 ? 아무튼 피가 많이 쏟아져 나오는 느낌 들더라구요 그러고 나서는 구토증상이 사라졌어요 밑에 확인해보니 하얗고빨갛고 덩어리가 나왔더라구요 하혈 양도 엄청 났구요 바로 오버나이트 새로 갈고 누웠는데 이틀동안 그렇게 속 안좋고 힘들던게 괜찮아 지더라구요 이때 아 끝났구나 싶었어요 저는 6주가 넘어서 하얀색 약을 두번 복용해야 해서 셋째날 저녁 마지막약 복용했습니다 하혈 시작하고 나니까 속도 괜찮아지고 밥 그래도 조금 먹을만 하더라구요 마지막 약 복용하고 나서는 덩어리가 나오고 나서라 그런지 구토나 다른 증상은 없었어요 하혈은 약 2주 조금 안되게 했구요 하혈하면서 일주일 조금 넘게 아랫배가 약한 생리통처럼 아팠던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하혈 끝난지 오늘로 18일 정도 되었는데 생리가 시작하네요 이제야 뭔가 안심이 되고 아직도 꿈처럼 느껴져요 그 시간들이 아무에게도 말 할수 없어서 더 고통이었고 오로지 저 혼자 인내하고 견뎌야 했기 때문에 너무너무 외롭고 힘들었어요 간혹 저처럼 구토증상 있었다는 후기가 있네요..많이는 없지만 개인차 인거같아요 아무증상없이 하혈하고 끝났다는 분들도 많은거 보면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저는 노란약 복용할때는 일상생활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만 믿고 방심하고 있다가 뒤통수 맞은거 같아요 어쨌든 이제는 전부 끝나서 홀가분합니다 ㅠㅠ 오늘부터 생리 시작했는데 피임약도 복용시작해야겠네요 저 너무 힘들어서 상담사님께 약 더이상 복용 못하겠다고 막 그랬었는데 그때 상담사님께서 힘내라고 본인 몸은 소중하니까 포기하지마라고 해주셔서 그게 힘이 되었던거 같아요 아주 친절하거나 따뜻하거나 그러시진 않지만 그래도 질문 엄청 할때마다 대답 다 해주시고 감사했어요 저처럼 주수가 있으신분들도 걱정 너무 하지 마시고 하라는대로 복용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 저의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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